▲(사진제공=동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가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이모작 기술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15일 본교 하이테크노센터 세미나실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여성 구직희망자 67명이 입학식을 갖고 기술교육에 돌입했다.

동부산 폴리텍의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과정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아울러 중장년층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해 인생의 후반기를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규 학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사학자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결과라고 보았다. 여러분도 어려운 현실에서도 당당하게 도전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한상규 학장을 비롯해 박대호 교학처장 등 많은 내빈과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