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생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개발 동향 및 심사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15년 수산생물 LMO 정보집'을 발간·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에서는 ▲유전자변형 관상어 상업화 현황 ▲유전자변형 대서양연어 허가 진행상황 ▲유전자변형작물의 수서생태계 위해성 평가 ▲국립수산과학원의 LMO 심사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 6월 개정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통합고시' 개정 공고내용과 관련 서식도 수록했다.
수과원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양수산용 및 다른 용도의 LMO가 수산환경 및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안철민 생명공학과장은 “세계적인 수산생물 LMO 연구현황 등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국내 유입에 따른 법적사항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신뢰성 높은 평가·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