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15일 오후 6시에 마감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내 기준 1369명 모집에 6377명이 지원해 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41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사회체육학부 생활체육지도전공으로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들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중국학부로 1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기자(어학)영어전형의 G2비즈니스융합학부는 1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전년대비 각 전형별로 중국어과의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