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016년도에 개원하는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충북 보은군 장안면 소재)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안정화를 위한 교육운영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참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교육은 사회복무교육원 설립사업단 주관으로 2016년 3월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개원에 대비해 개발 중인 교육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80명을 대상으로 STX리조트(경북 문경)에서 지난 7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됐다.

현재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은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시․도에 권역별로 사회복무교육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며, 내년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이 개원하면 연간 3만명을 교육하는 사회복무요원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교육 참관으로 교육 강의안 등  교육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교육원 개원 시까지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