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11일 부산역 광장에서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철도교통 안전문화 정착과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철도시설공단, 철도사법특별경찰대 및 운송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교통안전구호' 시행 후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차선 감전사고의 위험성과 안전한 건널목 통과방법 등을 알렸다.
코레일은 매년 철도 이용객이 급증하는 4월과 9월을 '철도교통안전의 달' 로 지정하고, 철도 교통안전에 관한 대국민 행사와 철도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본부 행사와 더불어 지역 내 주요 역·사업소도 일제히 철도 교통안전 현수막을 걸고, 안전 홍보물을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철도이용과 코레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