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부산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을 모시고 추석맞이 '두둥실~보름달! 황금빛 가을여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속에 혼자서는 여행을 할 수 없어 단조롭게 하루를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을 맞아 사회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70세 이상 어르신 30명과 이헌승 국회의원(새누리당, 부산시 부산진구을)이 함께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을 타고 마산역으로 이동, 창원 해양생물테마파크 방문 후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박철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코레일은 해피트레인을 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녀온 이번 해피트레인은 우리 직원들에게도 어르신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