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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2015 부산 사인엑스포'서 대상 등 휩쓸어

2년 연속 대상 등 동상·장려·특선·입선 등 전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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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9.08 10:40:27

▲(왼쪽부터) 동서대 시각디자인학 전공 정나은, 강하나 학생, 이진호 지도교수, 강정호 학생. (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시각디자인학 전공 재학생들이 '2015 부산 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15)'에서 대상과 동상, 장려, 특선, 입선 등 전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동서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가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창작모형광고물 부문, 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우리동네 예쁜 판 그리기 부문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창작디자인 광고물 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상금 200만원)인 부산시장상을 차지한 정나은(시각디자인학 전공 3) 학생의 작품 '장미꽃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은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이며 모던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을 잘 표현한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정나은 학생은 “우연한 기회로 참가하게 된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상을 수상한 강정호(시각디자인학 전공 3)학생의 작품 '1인 디자인 스튜디오 THINKER'는 디자인의 토대가 되는 생각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췄다. 또 동상을 수상한 같은 전공 강하나 학생의 작품 '러푸드 디저트카페 Dessert LAB'은 대중이 생소해하는 러푸드를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주얼한 카페 느낌을 냈다.


로고디자이너를 꿈꾸는 강정호 학생은 “지금까지 입선만 해오다 처음 수상한 작품이라 더욱 뿌듯하고 값지다.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는 이밖에도 많은 학생들이 특선과 입선을 차지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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