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오는 10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연극 '죽기 살기'를 공연한다.
인제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중·고생, 3군단 관심사병,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공연은 극단 치악무대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자살이라는 소재를 신부와 스님 캐릭터를 조합해 코믹하고 가볍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제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자살을 예방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기관으로 그 역할에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