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제5회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획득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승규(체육교육과 4) 선수는 남자 77㎏급에 출전해 인상(130㎏), 용상(150㎏), 합계(28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서연주(체육교육과 1) 선수도 여자 75㎏급에서 인상(80㎏), 용상(105㎏), 합계(185㎏)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소현(체육교육과 1) 선수는 여자 48㎏급에 출전해 용상(82㎏)과 합계(14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인상에서도 58㎏을 성공시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경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빼어난 성적을 얻었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묵묵히 훈련에 임한 결과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