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09.07 14:06:42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 을 출시했다.
개인택시 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인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은 자가 차량을 소유한 개인택시 사업자로서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 가능자면 이용이 가능하다.
단 개인택시 휴/폐업 및 자동차등록원부 상에 소유권 제한이 있거나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불가한 경우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BNK 베스트 드라이버론 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과 맺은 ‘개인택시 사업자 대출협약’에 따라 개인 신용등급별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거래 실적과 신용도별로 최대 1.5%p까지 우대혜택이 있어 최저 연 4.06%(2015년 9월 7일 기준) 수준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타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상품을 전환할 경우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출상환은 최장 5년 분할(할부)상환방식과 만기일시상환방식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영업지원본부 구삼조 부행장은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금융 이용 부담을 덜어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