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미나 모습.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2015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 공동 세미나'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321~322호)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지역SW품질역량센터(동남권, 대경권, 호남권, 충청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SW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W품질 인식제고와 SW테스팅의 이해 및 필요성 확산 통해 기업의 SW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규모의 SW품질역량 확산 행사로서 작년 12월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정기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SW중소기업 대표와 개발자, 지역SW진흥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SW테스팅 관련 최신 트렌드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외 SW테스팅 최신 트렌드에서부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테스팅 및 조직운영의 방안 가이드까지 실무자라면 꼭 알아야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지역SW품질역량센터의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ISO 29119 소프트웨어 표준 제정 위원장인 스튜어트 레이드 박사(글로벌 SW테스팅 트렌드) ▲윤형진 NIPA SW공학센터 수석(TCAM 관점에서 본 한국 SW테스팅의 현위치) ▲최준현 몬스터테스트랩 대표(중소 SW기업에서 시작해야 할 SW테스트) ▲송주원 테스트마이다스 팀장(공개 SW도구를 활용한 SW테스팅 자동화 사례) ▲윤석원 SE&T Soft 이사(국내 기업이 알아야 할 SW테스트 성공 사례) ▲김상기 LIG넥스원 매니저&윤진우 STA테스팅컨설팅 수석(TMMi를 적용한 조선 해양 분야 SW품질개선 사례)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소프트웨어 테스팅 프랙티스 세미나'가 올해는 특히 4회째를 맞이해 지역 공동행사로 연계 개최돼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지역 SW기업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SW테스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직시하고 중소기업에 활용 가능한 적용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품질우수 SW기업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2261)에서 접수 중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