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창조센터)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롯데면세점부산점과 함께 전국 창조센터에서 추천하는 12개 중소기업의 상품을 부산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창조센터와 함께 하는 중소기업 상품전'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롯데면세점부산점의 '2015 패밀리 콘서트 온 더 비치(이하 패밀리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부산점은 부산창조센터 추천으로 부산을 상징하는 고등어를 캐릭터화 한 '꼬등어' 팬시 상품 1만개를 구매해 방문 외국인 관람객과 부산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부산지역 중소기업 4개사를 포함해, 대구, 전북, 광주, 경기, 전남, 포항 등의 창조센터에서 추천한 12개 기업, 60여개 상품을 롯데면세점부산점이 초청한 6000여 명의 중국, 일본 관광객들뿐 아니라 패밀리콘서트를 방문한 1만명 정도의 부산시민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한지 섬유제품(주식회사 한맥)과 눈송이 찹쌀유과(전주치즈명가)등 한국적 성향을 담을 상품 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 및 관광기념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죽가방 및 가죽 카드지갑 등의 가죽제품(펀에드, ㈜이대공), 방향제(캔들블라썸), 열쇠고리 및 친환경 패션 잡화류(리사이클디자인상품, ㈜엘엔제이), 도자기류, 명함집(부산디자인관광상품), 유기농 야채수 티백(㈜한국주류식품연구소), 전복울금라면, 비빔밥(㈜미지푸드), 생과일 과일칩(농업회사법인㈜헵시바F&B), 터치스쿨 스마트 공부상(㈜디엔소프트)등의 제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제품을 알리게 된다.
조홍근 부산창조센터장은 “부산센터가 전국 창조센터의 추천 상품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국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위해 앞장 서서 뛰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