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이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사업의 1단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제1주차장 29면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 60면으로는 부족했던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을 단풍철을 대비해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도록 제2주차장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지난 2013년 5만 5000명이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방문객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