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이하 리리코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5바다미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와 리리코스는 지난 8월 28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임동락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과 심재완 아모레퍼시픽 전무가 참여한 가운데 '리리코스 – 2015바다미술제 업무 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다' 를 브랜드 오리진으로 가진 리리코스와 '바다' 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바다미술제가 추구하는 공통된 지향점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리코스와 바다미술제는 2015바다미술제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상호 브랜드를 홍보한다.
이를 위해, 리리코스는 2015바다미술제를 방문하는 내빈들을 대상으로 리리코스의 베스트셀러인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 리미티드 에디션' 과, 야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는 참여 작가와 설치 스태프들을 위해 설치 기간 동안 리리코스 선크림 등을 2015바다미술제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리리코스 홍보 부스를 2015바다미술제 현장인 다대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주말에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조직위는 리리코스를 프리미엄 스폰서로 선정하여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리리코스는 '마린의 깨끗하고 활기찬 생명력이 피부에 전해지는 감동' 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바다 사랑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리리코스가 이번 2015바다미술제에 증정하게 될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 는 해양심층수 성분이 함유된 고농축 수분 앰플로 알려진 리리코스의 주력 상품이다.
심재완 아모레퍼시픽 전무는 업무 협약식에서 "바다미술제가 부산을 대표하는 자연환경 예술제인만큼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 리리코스가 추구하는 바다의 컨셉과 잘 맞을 것 같다" 며 2015 바다미술제와의 업무 협약 배경을 밝혔다.
임동락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역시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고맙고 발전적인 일이다" 며 "향후에도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5바다미술제는 '보다 — 바다와 씨앗(See — Sea & Seed)' 를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 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