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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기념 수상스포츠체험 교실 '후끈'

통영시 장애인 축구단(이순신FC), 크루즈요트 타고 한산해역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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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8.29 18:51:43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우건)는 11월 초에 있을 요트대회를 앞두고 통영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우 축구단(이순신FC)을 대상으로 크루즈요트를 타고 한산해역을 항해하는 체험행사를 28일 가졌다.


▲(사진제공=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 통영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우 축구단(이순신FC)이 크루즈요트를 타고 한산해역을 항해하는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체험행사는 13명의 장애우와 2명의 사회복지사, 수상안전강사가 대형 크루즈요트에 승선했으며, 한산도 제승당 앞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제승당으로 항해 하는 동안에는 통영의 섬과 바다, 한산대첩·이순신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승당에 도착해서는 선상에서 수루(전망대)와 사정(활을 쏘는 곳)을 관람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항하는 동안에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장애우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피자 등 간식을 먹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사회복지사 최예진(29)씨는 "바다근처에 살아도 장애우들이 요트를 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렇게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자연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정서적인 힐링을 추구하고, 해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요트,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종목의 무료 수상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내달에 개강하는 '수상안전과 요트씨맨쉽 강좌' 도 눈길을 끈다. 이 강좌는 각 전문단체로부터 초청된 전문가들에 의해 수상안전, 요트경기규칙, 요트경기 전략·전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지며, 수강생은 9월 5일(토), 19일(토), 20일(일) 중 1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10월 31일(토)에는 국내최초이자 세계 여섯 번째로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승진 선장 초청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수상안전과 요트씨맨쉽 강좌' 는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전화(055-643-3335), 이메일(gnyf@naver.com), 홈페이지(http://yiyr.org)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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