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안상수 창원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경남도가 진해 웅동지역에 조성계획인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가 정부의 복합리조트 사업계획 청구 가능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108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진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들어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가 오는 11월 제출될 정부공모제안서(RFP)를 잘 준비해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 며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3조5000억 원의 사업비로 경남도 추산 10만명의 신규고용 창출, 9조5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조원의 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경남도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마산로봇랜드와 함께 관광도시를 꿈꾸는 우리시 해양관광의 한축으로 꼭 성공시켜야 하는 국책사업이자 '대형 관광 프로젝트' 다" 고 설명했다.
이어 안 시장은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자 발굴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우리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