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이 전국 공연장으로선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 친구 등에게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기능을 개시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최근 모바일 웹페이지 개설 작업을 마치고 오는 9월 1일(화)부터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이 예매한 공연티켓을 모바일을 통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티켓 선물하기를 원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당의 모바일 웹페이지(http://m.gasc.or.kr)에 접속, 기존 컴퓨터 온라인 방식과 마찬가지로 공연 예매 → 좌석선택 → 결제 등을 마치고 폰 화면에 ‘예매내역’이 뜨면 ‘전달하기’ 버튼을 클릭, 지인의 카카오톡 1대1 대화창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후, 공연 당일 지인이 ‘예매내역’을 전당 매표소에 제시하면 해당 공연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실시간 잔여석 확인, 좌석배치도 확대/축소, 실시간 푸시 알림, 소셜 공유, 모바일 통합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모바일 홈페이지(http://mmedia.gasc.or.kr)에서도 비상설영화관 티켓예매를 지원한다. 전당은 향후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 안드로이드 앱과 내년 초 IOS(애플) 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전당의 기획공연/전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티켓 예매에 모바일 선물하기까지, 누구나 1분 정도면 가족 연인 등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