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래구, '2015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지역발전위원회 주관…3년간 '창조도시대학' 운영 결실 맺어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27 20:00:30

▲전광우 동래구청장(오른쪽)이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래구)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가 고도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한 고도심 동래 '창조도시대학'을 3년간(`13~`15년) 운영한 결실을 맺게 됐다. 2015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지방자치단체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


동래구는 27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원종 위원장)로부터 '2015년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조도시대학'은 공공주도의 '하향식 도시재생'의 한계에 주목, 주민·공무원 스스로 자신이 살고(일하고) 있는 동래 일대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상향식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국가·시·구의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좀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주민 참여기회를 부여, 그 참여를 실제 동래구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됐다.


동래구 중심지역 5곳을 기준으로 5개의 팀을 구성해 공통과정인 이론 수업과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스튜디오 수업을 통하여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각 팀의 의제를 모아, 실제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였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동래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각종 국가 공모사업 신청시 주민이 제안한 마을 활성화 계획을 반영해 지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도시재생 실현 구현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에 우수사례 선정으로 수상하게 된 동래구는 앞으로도 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마을단위 소규모 재생대학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주민들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기관표창을 수상한 전광우 동래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창조도시대학 운영을 통하여 주민 한 분 한 분을 도시재생의 씨앗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도시재생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