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8개 공기업과 부산 현장 체험학습 '펀펀스쿨' 운영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설공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부산환경공단, 영화의전당 등 8개 공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이들 공기업은 부산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종환 시교육청 교육재정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습득 할 수 있는 야외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