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지식재산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들어 중국 진출 중소기업들이 중국산 '짝퉁' 제품 때문에 받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사전에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문가(변리사 및 특허청 상표심사 담당사무관)의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해외진출 기업이 꼭 알아야할 지식재산과 기술보호를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등 지식재산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같이 구성돼 수출 중소기업이 알아야할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 세미나는 해외진출, 특히 중국 진출 중소기업이 꼭 들어야 할 중요한 전략 세미나로써, 해외 지식재산 동향과 제도까지 파악해 문제점을 사전 예측하여 전략화까지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서 안전하고 전략적인 수출 공략을 위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해법을 강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