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한국지엠(주) 정비연수원이 디젤엔진 6대(캡티바 CRDI)와 가솔린엔진 5대(올란도)등 총 5천만원 상당의 교육 장비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관련 학과에 실험실습용 차량과 엔진 등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재윤 학장은 "신형 유로5 커먼레일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을 학생들의 실습에 적극 활용해 선진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세계시장의 자동차전문정비인력수요에 적극 대처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말 토스카(V250) 자동변속기(ASIN AW) 10대와 올 3월 스파크 차량 1대를 부산 폴리텍에 무상 기증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