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해해경본부, 태풍 '고니' 대비 태세 강화

재난 예방대응 체제 가동, 태풍 피해 최소화 노력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25 07:59:58

▲24일 오후 부산항 5부두 물항장에 제15호 태풍 '고니'를 피해 몰려든 선박들이 빼곡히 입항해 있다. (사진제공=남해해경본부)


남해해경안전본부(본부장 이춘재)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관할해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오후 11시를 기해 태풍대비 비상근무 강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풍 '고니'는 24일 오후 11시 현재 일본 사세보 서남방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300km의 중형급 태풍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밤을 시작으로 남해동부 전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안은 9-10월 사이에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의 길목에 있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돼, 태풍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 북상에 따라 남해해경본부 및 소속 해경서(부산·울산·통영·창원)는 장기계류·방치 선박, 감수보존 선박 등 해양사고 취약선박에 대해서는 지방항만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안전조치를 하고, 유도선 계류장 및 갯바위, 방파제 등 사고 취약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남해해경본부 관계자는 “태풍 고니는 진로가 유동적이고 강한 바람을 동반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항포구 시설물 및 선박 계류 상태 확인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항만 및 연안 VTS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해상교통문자방송 및 기상특보 등 앞으로의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