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오는 12월까지 당감행복마루와 부산진구평생학습관에서 '2015년도 평생학습빌리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구 당감1동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당감행복마루는 부산지역에 재개발이나 재건축 방식이 아닌 동네 원형을 유지하면서 주민이 머무르고 싶은 동네로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공동체 복원사업의 일환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이다.
당감행복마루는 행복마을만들기(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을 이용해 학습센터를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2015년도 평생학습빌리지 활성화 지원사업'에 응모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수강생을 모집, 9개 프로그램에 각 프로그램별로 3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사업을 실시한다.
당감행복마루에서는 ▲자투리로 꿰멘 행복 퀄크교실(성인 15명) ▲꿈꾸는 레모네이드 모임(성인 20명) ▲당감본동 행복마을리러 역량강회(카페지기 희망주민 등 20여명) ▲생활목공 DAY(성인 15명) ▲즐거운 인생, 웃음 비타민(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의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에서는 ▲탈무드창의영재 학교(초등 저학년 15명) ▲나도 애니스타!(초등학생 20명)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항은 부산진구 평생학습관(☎605-6381) 또는 부산진구 당감종합사회복지관(☎896-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