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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 제2차 네팔지진지역 의료봉사단 파견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현지 학교·고아원·병원 설립 위한 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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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24 18:15:52

▲(사진제공=그린닥터스)


지난 5월 네팔 지진 지역에 긴급의료구호단을 파견했던 보건복지부 소속 (재)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가 24일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드림프로젝트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특히 지난 5월에 '그린닥터스 네팔 지진 긴급 의료봉사단'이 수술과 치료를 했던 지역을 재방문해 경과를 확인하는 등 이례적인 의료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봉사단은 24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2시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게 되며 도착 직후 1차 네팔 의료봉사 지역과 고아원 등을 재방문하고 환자를 돌보는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그린닥터스는 2020년을 목표로 하여 네팔 현지에 학교, 고아원, 병원을 설립하는 네팔드림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 일정 중에는 이들 시설의 설립 부지를 현장에서 검토하는 등 그린닥터스 네팔지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네팔드림프로젝트는 그린닥터스 이외에도 대한결핵협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정근 이사장을 단장으로 오무영 부이사장(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명환 부이사장, 이대경 사무총장, 부산 온종합병원 최경현 진료원장(외과 전문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총재 등과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의료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단기간에 네팔을 다시 방문하여 재진료 한다는 것에 가슴 벅차다”며, “네팔 현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드림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인류구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닥터스 사무국은 네팔의 재건을 돕기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증받아 전달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그린닥터스 사무국(051-816-2320)으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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