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한옥문)가 제140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의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8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양산시 출산장려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개 조례안,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시정질문을 통하여 차예경의원이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관련 당초 계획했던 (구)버스터미널, 양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할 의향이 있는지, 택시업계 반발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박일배의원이 퇴직공무원의 재취업 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법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공직자의 정년을 보장해 주고, 웅상출장소장의 직급을 상향조정해 '퍼스트 웅상' 실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을 요구했다.
차예경 의원이 황산문화체육공원 관리운영이 해당부서별로 조례가 제정되고 중복 인력 배치 등 행정력 낭비를 우려하고 시설관리 부서의 일원화를 주장했다.
한편, 한옥문 의장은 안건처리에 열의와 정성을 다해준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직자들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30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양산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