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21일 농식품유통교육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정부(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1985년 8월 개원 이래 30년간 정부정책에 발맞춘 특화된 농식품 유통교육을 추진해 '14년까지 129,79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지난 2013년말 시설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재구축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식품 유통 선진화에 기여한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에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유통교육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교육수료생,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교육원의 지난 30년을 돌아볼 수 있도록 1985년 교육원 현판식 사진부터 최근까지의 교육 관련 사진들도 전시되며,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한 교육사업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김재수 aT사장은 "지난 30년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정책목표 달성과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산업종사자 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농식품유통 종사자들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