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수곡면협의회(회장 유해주)는 20일 회원 14명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붕이 낡고 녹슬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좋은세상수곡면협의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붕을 수리하여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집안청소 및 말동무 시간을 가지는 등 재가 봉사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수혜자 이모씨는 "좋은세상 수곡면협의회에서 지붕을 고쳐줘서 앞으로는 비바람이 불어도 걱정 없게 되었다" 며 봉사자 및 진주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수곡면협의회 유해주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며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