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김동국(사진·자유전공학부) 교수가 20일 부산대학교 인문관 4층에서 한국언어과학회 주최로 열린 '2015년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한 논문 발표와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곡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천학술상은 故 곡천 김대철 前ESS 어학원 원장의 언어 연구와 언어학 이론 발전에 대한 뜻을 기려 2010년 8월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한국언어과학회(회장 김신호)에서 게재된 논문과 학술성과물을 평가해 언어학 연구와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동국 교수는 한국어와 영어의 문장구조를 비교, 연구하는 영어통사론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언어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