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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27일 ‘뇌혈관수술 환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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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8.20 14:11:27

▲(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순의홀에서 뇌혈관내시술 치료 3000례를 기념해 ‘제10회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우회 1부는 ‘우리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권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응급의학과 임훈 교수)’과 ‘뇌졸중 환자 협진의 중요성(신경과 이동현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환자와 주치의와의 소통’을 주제로 ‘경동맥 협착증 환자(신경외과 신동성 교수)’와 ‘뇌동맥류 환자(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의 치료 사례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환우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및 환우 가족들을 위한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축하 공연과 다과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의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 치료센터장(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은 “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 체계를 갖추고 연구와 진료를 수행해온 결과 지난 7월부로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3000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을 되새기고 뇌혈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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