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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연금저축에 역량 집중…차별화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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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8.20 09:24:39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저금리로 인해 재테크 고민을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절세 혜택을 갖춘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연금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올 초부터 연금기획 부서를 확대·개편해 상품 경쟁력 및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는 세액공제 혜택 등 절세를 목적으로 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은퇴 준비를 위해 투자를 원하는 고객,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소득을 줄이고자 하는 고액자산가와 자녀, 배우자 등에게 증여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 상품이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낸 금액의 13.2%의 세금 환급 효과가 있고, 더불어 IRP계좌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간 총 700만원 한도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 외 형태로 수령해도 기타소득세(16.5%)가 분리과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다. 고액자산가들은 연금저축 연간 납입한도인 1800만원을 일시 납입하거나 혹은 부부 합산해 3600만원을 일시납입 하는 경우도 생겨, 앞으로 연금저축에 대한 수요는 더욱 빠르게 성장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연금저축계좌 서비스는 먼저 고객이 일시적인 유동성 필요에 따라 손해를 보면서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증권업계 최저수준 금리(연 3.0%)로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이 연금저축펀드를 해지하지 않고 연금으로 수령케 해 고객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연금펀드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총 114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췄고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펀드 성과분석 프로그램인 ‘펀드스코어링 시스템’과 매월 리서치센터 및 상품관련부서로 구성된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추천상품 및 엄선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해 검증된 펀드정보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시장상황 및 해당 펀드의 수익률, 잔고 현황, 추천펀드를 제공하는 사후관리를 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연금저축계좌 신규 계좌개설 및 타사연금 이전 신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이나 PWM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연금저축 펀드 상품 가입은 온라인(신한아이 어플리케이션 및 HTS,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이동근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앞으로도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라며 “본사 고객 및 타사에서 연금저축상품을 옮겨온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사적 연금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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