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는 지난 6월 경남지역 상장준비기업 CEO 등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자 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와 공동으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상의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교육은 상장준비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제도․절차 등 실무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무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5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은 9월 창원에 이어, 11월에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교육은 10월 부산에 이어 12월에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