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08.19 12:18:07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5년 해외 민간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7일(목)에는 대구 EXCO, 28일(금)에는 대전 무역회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이란, 싱가포르 등 5개국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참여해 풍부한 현지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권역별 시장진출과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해외민간네트와 참여 중소기업 간의 1:1 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 해외민간네트워크 :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수출 컨설팅·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민간 기업으로서, 중기청·중진공이 매년 활동 네트워크를 지정 (2015년 지정현황 : 세계 51개국 147개사)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관련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중부권(대전)과 동남권(대구)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해 지방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진공 조내권 글로벌사업처장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엔저현상 지속, 수출단가 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부진에 대응해 중진공은 국내 수출지원 접점을 확대하고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며 "글로벌 진출전략 설명회 등 중진공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140610P@sbc.or.kr)을 통해 21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담회 참여가능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7, 972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