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18일 유․초․특수․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신규교사 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18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성.민주적 소통능력.교육행정 경험을 우선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의 요구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희망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해 고심한 인사였다" 고 전제하고, "연공서열에 앞서 청렴하면서도 현장 지원에 대한 마인드가 있고, 능력있는 관리자를 발굴하고 우선 전보했다" 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관리자 인사는 교(원)장급 205명(유아 3명, 초등 128명, 중등 74명), 교(원)감급 164명(유아 7명, 초등 97명, 중등 60명) 등 모두 369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또한 신규교사 173명(초등 169명, 중등 4명)도 함께 임용해 교사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급 인사는 전체 131명으로 ▲장학관에서 교육장 2명 ▲교장에서 장학(교육연구)관 7명 ▲장학, 교육연구관 전보 3명 ▲교육연구관에서 장학관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직위승진 1명 ▲교장 중임 16명 ▲교(원)장 전보 39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8명 ▲장학사(관)에서 교(원)장 승진 6명 ▲공모만료 후 교장신규임용 7명 ▲공모교장 21명이 임용 발령됐다.
초등 교감급 인사 규모는 전체 97명으로 ▲ 교감 전보 26명 ▲ 장학, 교육연구사 전보 11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52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2명 ▲교사에서 장학사로 6명이 자리를 옮겼다.
유치원 원감급은 전체 7명으로 ▲ 원감 전보 4명 ▲교육연구사에서 장학사 전직 1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명 ▲교사에서 장학사 1명이 임용됐다.
중등 교장급 인사 규모는 74명으로 ▲교육장에서 본청 교육국장 1명 ▲교장(장학관) 중임 8명 ▲교장 전보 16명 ▲교감(교육전문직)에서 교장 25명 ▲교장 공모 4명 ▲본청 과장에서 교육장 2명 ▲교육연구관에서 교육장 1명 ▲교육연구관에서 직속기관장 1명 ▲교장에서 직속기관장 1명 ▲장학관에서 본청 과장 1명 ▲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교장(감)에서 장학관 7명 ▲교장(감)에서 교육연구관 3명 ▲교장에서 교육지원청 과장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으로 승진 1명 ▲교육지원청 과장에서 본청 장학관으로 1명이 전보했다.
또한 중등 교감급 인사규모는 60명으로 ▲교감 전보 14명 ▲장학사 전보 9명 ▲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 24명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으로 전직 7명 ▲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4명 전직 ▲교육전문직원간 2명이 서로 전직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