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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시설 경영혁신 추진

문화회관 재단법인화, 시민회관 신설법인 위탁 등 경쟁력 강화 및 조직운영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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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15 14:10:16

부산시는 운영의 전문성 부족, 시립예술단의 경쟁력 저하, 문화시설 노후화 등 부산문화회관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단법인화하고 시립예술단 자체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문화회관 혁신 T/F팀을 구성해 문화시설 경영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지역 학계, 예술단체,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요구돼온 문화회관의 경우, 지난해 부산발전연구원 용역과 시정경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법인화를 최종 결론으로 이끌어내고, 공연시설 일원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부산시설공단에 위탁중인 시민회관을 신설법인에 위탁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등 문화시설 통합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립예술단은 우선적으로 자체 혁신에 초점을 두고 오디션제도 개선, 예술단 명예퇴직 도입 등 관련규정을 정비해 스스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혹독한 체질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회관 시설노후화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재 주출입로 기능이 상실된 정면을 다시 회복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유치하는 등 시민 접근성과 문화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한 재정투자와 민간투자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김광회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회관 특별조사위원회 운영과 별개로 문화회관 혁신을 위한 T/F팀을 다음 주 중으로 구성하고,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문화회관 재단법인 설립 등 관련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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