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2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소양교육을 받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현직 경찰관을 초빙해 '준법교육(범죄예방교육)' 을 실시했다.
'준법교육과정' 은 복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정규과목으로 개설됐으며, 교육은 20대인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춰 관련 법규 안내와 범죄 유형별 사례 위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담은 강의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갖추어야 할 준법정신 함양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홍승미 청장은, "준법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솔선하여 법규를 준수하고,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