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2일 본관 상황실에서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의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 행사에는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의 야규 히로시 대표이사, 안창섭 경영본부장 등 대학과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야규 히로시 대표이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힘이 곧 지역사회와 기업의 경쟁력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며 창원대 학생들이 취업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해범 총장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발전기금 기탁의 뜻을 받들어 대학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갖춘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는 지난 2013년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교육연구용 기자재를 창원대에 기증했고, 지난해에도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