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8.12 12:01:34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경남도내 롯데마트 4개점 및 홈플러스 3개점과 제휴해 노후준비 특별강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연금 노후준비 교육은 노후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 요소를 총 망라한 100여개 과정(건강 자산관리 주거 대인 여가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주요 공공기관, 대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1600여 회에 걸쳐 약 7만 명이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교육을 수강했으며, 수강자의 9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노후준비 특별강좌는 경남도내 롯데마트 창원점, 진해점, 통영점, 거제점과 홈플러스 창원점, 진해점, 김해점 등 총 7개점에서 4회차 씩 총 2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익 본부장은 “급속한 고령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그리고 노후준비기본법 시행에 앞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향후 시민들의 반응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부는 노후준비지원법의 시행에 앞서 지난 2008년부터 CSA(Consultant on Successful Aging)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고, 본부 관내 13명의 전문강사가 각 영역별로 활동 중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