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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서부경남 학교폭력 근절 중심 '진주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

학생 눈높이 맞춘 체험형 예방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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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8.11 16:09:47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1일 오전 진주서 상평동 소재 구. 동부치안센터에서 경남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단체 관계자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식' 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청소년 경찰학교'는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학교폭력 가·피해자 역할극, 경찰체험, 심리상담 등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교육부와 협업해 체험프로그램 신규개발 및 운영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제까지의 단순 전달방식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청소년의 의식변화와 다변화된 학교폭력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전환이 필요하게 됐고 이에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전국에 29개소가 운영 중으로, 경찰서의 운영의지, 학교폭력예방교육 수요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는데 경남권에는 김해중부서에서 최초 시행했고, 이번에 진주서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소하는 진주서 청소년경찰학교는 경남에서는 김해중부서에 이은 두 번째 개소이다. 지난 5월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 경찰학교 현지답사를 거쳐 6월 27일 구)동부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개소식 행사는 117팀장(경위 도창현)의 아쿠스틱 기타 연주, 경찰-학생 간 듀엣 노래공연(경위 도창현, 진주예고 2년 문세영), 현판제막식, 경찰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경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진주 청소년경찰학교를 청소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찰학교로 내실 있게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할 것이다" 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교육청·학교·학부모·NGO 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근절 활동을 강력히 전개해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생, 신뢰받는 경남경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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