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대표 김영식)이 올해도 '태극기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1년 개천절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100%에 도전하는 캠페인으로, 회를 거듭하면서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며 범국민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광복 70주년 태극기 살리기 캠페인은 8월 15일 광복절에 시행된다. 아파트나 빌라, 주택 단위로 한팀이 되어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가장 많이 단 3개 참가팀과 개인을 선정해 총 33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상금을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광복절에 태극기를 단 사진을 찍어 천호식품(www.chunho.net)에 등록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8월 15일부터 23일까지며 발표는 9월 4일에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천호식품의 대표제품 통마늘진액과 도라지배즙을 선물한다. 태극기 게양률에 따라 1등 팀 100만 원, 2등 팀 50만 원, 3등 팀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개인 참여자는 총 500명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한다.
아파트나 기업이 참여하는 단체팀부터 개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캠페인은 검색포털사이트에서 '태극기 캠페인'이라고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외국여행 중이거나 한일전 등 국가대항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았을 때 우린 가슴 뭉클한 에너지를 느끼지만 국경일에는 집집 마다 태극기를 보기가 쉽지 않다”며 “기업에서 시작한 작은 캠페인이 7회째를 맞이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이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