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수산정책 인적 네트워크인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 주관으로 수산업계, 유관기관, 단체, 어업인, 포럼회원, 관련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부산시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경과 및 전망' 을 설명하고, ㈜한국수산식품안전연구소와 KMI에서 '수산물 유통의 안전성 확보 방안' 과 '수산물의 물류․유통 개선 방안' 에 대한 주제 발표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1963년에 준공되어 비위생적인 부산공동어시장을 현대화해 유통과 관광기능을 겸비한 세계적인 도심형 수산복합유통센터로 탈바꿈,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수산정책포럼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의 제시 및 현안·정책과제 발굴지원을 위해 결성된 지역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로 지난 2012년 6월에 창립했으며, 동북아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