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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행자부 기준 목표 집행률 대비 10.73% 상향 설정해 341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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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8.11 08:59:30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경제 위축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지방의 하반기 추경 편성에 따른 지자체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추경예산의 신속한 교부와 집행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시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익년 2월에서 당해연도 12월까지로 변경됨에 따라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연말에 예상되는 예산 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 예산을 최소화하고자 본격적인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집행 대상액은 7월 말 기준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예산현액인 3,178억 원이며 자체집행목표액은 90.83%인 2,886억 원으로 행자부 기준 목표 집행률 80.1% 대비 10.73%를 상향 설정해 341억 원이 증가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체계와 동일하게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총 4개반으로 구성·운영한다.


또 주기적인 실적 점검 및 점검 회의 개최로 집행을 독려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집행 실태, 애로 요인 발굴 및 해소 등 수시 집행 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확대간부 등 필요시 집행실적 점검회의를 열어 목표율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지방재정 집행 추진으로 예산 낭비·비효율적 요인을 제거하고 이월예산 최소화로 올해 안에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함은 물론 일자리·시민 생활 안정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회적 관심도가 큰 분야에 재정집행을 집중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추경을 통한 재정 조정 등으로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에서는 향후 올해 말 기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 또는 공무원에 대해 장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동해시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로부터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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