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EBS활용 사회통합멘토링 1일 '드림 스쿨핑' 뒤뜰 야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0일에는 1권역(산청·함양·거창·합천)을 대상으로 덕산중학교에서 개최했으며 17일에는 5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을 대상으로 삼천포중학교로 5개 권역에서 각각 열린다.

각 권역별로 약 40여명의 멘티와 멘토 및 사회 각 분야 전문가, 그리고 각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권역별로 1일씩 5일 동안 총 230여명이 1일 '드림 스쿨핑' 에 참여한다.

이번 '드림 스쿨핑' 은 경상남도교육청과 EBS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의 협동활동과 캠핑 조리대회, 선호직업, 진로 멘토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진로멘토와 만남의 시간에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스포츠해설가, 건축가, 바리스타, 셰프 등 20여 가지 직종에 종사자들로 구성해 자신의 꿈과 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김동환 과학직업과장은 "이 사업은 교육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행사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