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배움이 즐거운 학교 구현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길찾기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12일 오전 9시 창신대학교에서 17개 시․도 교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사토마나부 교수와 함께하는 배움의공동체 전국세미나’를 겸한 배움중심수업 전국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배움중심수업 사례발표와 사토마나부 교수의 강연을 통해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과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에듀니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가 주관해 운영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기도 보평중학교와 운산고등학교, 경남 김해 봉명중학교 실천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사토마나부 교수의 기조강연, 23개 분과 초중고 교과별 수업사례연구회, 봉명중학교 허언영 교사의 대표수업 사례연구 등이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전국세미나를 통해 배움중심수업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 며 "앞으로 경남의 모든 학교에서 배움중심수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