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5일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융합기술인재양성을 위한 입시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양산지역 3학년 부장 및 진로진학 부장교사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확하고 전략적인 입시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위한 효과적인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6학년도 입시방향, 학과소개 및 특징, 취업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입시와 진로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부장 교사들과의 친밀도 향상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부산 폴리텍은 고교-대학-기업을 연계하는 핵심적인 위치에서 기업전담제 운영, 'FL system' 수업 및 다양한 현장실습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인프라와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폴리텍대학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간담회가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오늘 간담회는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학력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갈 수 있는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라고 소개한 뒤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최고의 테크니션, 기술 엘리트를 양성하여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우리 대학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참석자 전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