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14일 9일간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6개 영재교육원에서 강사로 임용돼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직무연수는 영재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해 영재교육 담당 교원으로서 자질과 전문성 함양은 물론 실제 영재학급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15 경남영재교육 정책(과학직업과 김동환 과장)’ 강의를 시작으로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정현철 박사의 ▲우리나라 영재교육 시작, 현재, 미래 ▲영재판별의 이론과 실제(아주대, 유미현 교수) ▲영재 창의 교수법(경상대, 손정우 교수) ▲영재수업의 실제(휴먼경영전략연구소, 김권수)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 운영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김동환 과장은 "이번 연수는 영재교육의 전반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특강, 토론, 사례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된다" 며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함께 영재교육기관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연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