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장기환)는 3일 오후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방면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금호타이어 등과 합동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했다.
이번 휴가철은 전년 동기간 대비 일평균 교통량은 5.6% 증가(408 → 431만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3년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은 평소보다 일평균 1.93건 증가(9.46명 → 11.39건)하여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는 7월24일~ 8월9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고속도로에 순찰차를 증가 배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타이어 회사 협조로 고온에 취약한 타이어 점검(공기압, 마모상태 등) 안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정차로 준수ㆍ전 좌석 안전띠 착용 리플릿 배부,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장기환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휴가철 안전운행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교통문화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해 비정상적인 운전 관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