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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5일 시행

시내 8개 고사장서 2753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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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04 08:32:23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일 시내 8개 고사장에서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회 검정고시 지원자 현황은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105명,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48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2165명 등 총 2753명으로 지난 1회 대비 196명이 감소했다.


검정고시 고사장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초졸 검정고시와 중졸 검정고시는 남구 대천중과 용호중에 마련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당리중(제1고사장), 유락여중(제2고사장), 화신중(제3고사장), 동백중(제4고사장)에 마련했다. 부산교도소와 부산소년원에도 고사장을 각각 배치했다.


특히,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보조원' 1~2명씩을 배치하고, 원서접수 시 신청한 대독(代讀)·대필(代筆)·확대문제지·수화통역사 등 최대한 장애인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 콜택시인 부산 두리발에 고사 당일 검정고시 응시 장애인에 대한 차량 우선 제공을 요청했다.


수험생이 필히 알아야 할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정보마당-시험정보' 코너에 탑재된 '검정고시 수험생 안내문'을 참조하되, 수험표에 기재된 고사장과 지참물[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 사인펜(초졸은 흑색볼펜)]을 한번 더 확인해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고사 당일 시험시작 40분전(8시 2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원서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가지고 고사장별 본부에 마련된 지정 장소에서 가수험표를 발부받아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신분증 분실 등 신분증이 없는 수험생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확인서 또는 청소년증 발급 신청 확인서를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받아 지참해야 한다.


시험진행 중 휴대폰을 소지하여 부정행위자로 처분받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 및 합격증서 교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와 '정보마당-채용시험정보-시험결과보기' 코너에서 합격여부 및 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번호로만 개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므로 합격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하거나 수험번호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합격증서는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교부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체국에서 민원우편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수령할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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