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권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융혁신을 통한 100대 은행 진입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강인하고 의연한 태도로 정진한다는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자세로 하반기 계획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며 “내실 있는 영업을 기반으로 인프라 금융과 해외진출, 신채널 전략 등 금융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을 향한 혁신적인 금융을 통해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돕고, 기술력 있는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해 드리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