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장마 이후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것으로 예상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내 95개소 '무더위 쉼터'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임채민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로 행복나눔과와 2개반 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와 취약계층 관리 실태 등을 현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더위 쉼터 가동 여부 및 이용안내 홍보 실태 ▶쉼터 냉방기(에어컨) 작동 상태 ▶부착된 쉼터 안내표지판 관리 실태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물 비치 여부 ▶취약계층 파악 및 재난도우미 확보·관리 실태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 구축 및 폭염특보 전파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임채민 안전총괄과장은 "농촌지역에는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과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 발생 시 어르신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