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는 29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선도농업인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돈이 되는 농업 6차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농업포럼을 개최했다.
밀양시 농업포럼은 민선6기를 맞이한 박일호 밀양시장이 '한중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 농업인이 잘 살 수 있는 길은 없는가' 라는 진정어린 고민 속에 밀양농업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소득향상을 통한 선도농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과 신속 정확한 정보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라는 소명의식에서 농업포럼을 매달 1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 초청 강사인 ㈜정앤서컨설팅 대표 서윤정 박사는 한국농어촌벤처포럼 공동대표로도 역임하는 등 농업 6차산업에 대한 최고권위자로 "1차산업인 농업을 고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6차산업화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며 "밀양농업이 지역실정에 맞는 6차산업으로 재창출돼야 한다" 고 역설했다.
한편 6차 산업을 위한 성공전략으로 신기업가 정신. 시장지향적 사고. 6차 산업 연대체계 그리고 기술혁신과 상품혁신. 서비스혁신을 위한 사례별로 설명했다.
오는 8월에도 농업포럼을 '재미있고 행복한 농업 스토리텔링(이야기 농업)' 이야기 농업연구소장 안병권소장의 강연을 할 계획이다.